○…KIA가 2011년형 선수용 원정·배트·보조 가방을 판매한다. 유명 야구업체에서 제작한 이들 제품은 선수단이 사용하는 가방과 똑같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원정용 가방 13만5000원을 비롯해 배트가방 7만5000원·보조가방 3만5000원에 판매된다. 물품 배송은 다음달 17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프로야구가 사상 첫 정규시즌 6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뒀다.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시즌 532경기 중 451경기를 치른 지난 8일 현재 구장을 찾은 관중은 총 584만2640명으로 집계됐다. 올 시즌 한 경기당 평균관중이 1만2955명인만큼 9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3일까지 총 15경기가 예정돼 있어 연휴 기간 중 신기록이 수립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시즌 총 관중 수는 592만8626명이었다.
○…SK가 13일 인천 넥센전에서 팬과 함께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연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야구장 한 바퀴를 달리는 '한가위 가족 이어달리기가 진행된다. 예선전은 총 8개 팀이 출전하여 4개 팀을 가리며 결승전에는 각 팀에 SK 선수가 1명씩 출전한다. 우승팀 가족에게는 대형사인볼·기념사인배트가 선물로 주어진다. 이날 오후 3시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팔씨름·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이 진행되며 1루 2층·지정석·멤버십 게이트에서는 입장관중 2000명에게 송편을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는 11일 부산 넥센전에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직구장 야외 광장에서 떡매치기·널뛰기·투호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롯데 치어리더는 전통 한복 의상을 입고 공연 및 치어리딩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