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현수(29)가 온에어엔터테인먼트와 3년 전속 계약을 했다.
온에어엔터테인먼트는 송선미·박은혜·김지우 등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영화를 오가며 활동했다.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과 함께 보여준 연기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여현수는 그동안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지난해 5월 복귀해 드라마 '동이', 영화 '이방인들'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아침극 '위험한 여자'에 캐스팅됐다. 다음달 중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