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출신 인기 개그맨들의 배틀이 펼쳐지는 tvN '코미디 빅 리그'가 방송을 앞둔 가운데 동료 개그맨들이 축하메시지를 통해 응원에 나섰다.
'코미디 빅 리그'는 17일 밤 첫방송을 앞둔 상태. 이수근과 이영아의 진행하에 유세윤·장동민·유상무·박준형·김미려·정주리·안영미 등 존재감있는 개그스타들이 총출동해 배틀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개그 콘서트' 출신 신봉선은 '개그맨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은 요즘! 반가운 프로그램이 생겨났습니다! 대한민국 개그맨들!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했다. 윤형빈도 '드디어 내일 코미디 빅리그 방송하네요. 프로 개그맨들의 리그라니 좋네요. 어느 팀이 맨유가 될지'라면서 박휘순의 팀을 응원했다. 박성광과 허경환도 '17일밤 9시 본방사수!'라는 트윗을 남기며 성공을 기원했다.
이경규·김구라·김성주·정형돈·정가은·붐·김현숙 등 tvN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들도 '코미디 빅 리그'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화성인-X파일'의 MC 붐은 '코미디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세요. 1위는 누규?'라며 센스 넘치는 축전을 보냈다. '화성인 바이러스'의 MC 이경규와 '막 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도 응원메시지를 통해 '코미디 빅 리그'의 성공을 기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