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그맨' 유세윤·장동민 콤비가 유쾌한 분장쇼를 펼쳤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에서 각각 바다거북이와 놀래미로 변장한 모습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세윤·장동민은 '코빅'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기세를 몰아, 4라운드에서는 시청자의 배꼽 빼는 분장 개그를 선보였다.
관계자는 "이번 주는 거북이 유세윤의 '산란 개그'와 놀래미 장동민이 자지러지게 놀라며 무대를 장악하는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물고기 이름 놀래미에서 캐릭터를 따와 폭풍 개그연기로 승화한 장동민의 센스는 박수받을 만 하다"고 밝혔다.
'코미디 빅 리그'는 지상파 3사 출신 정상급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 올라 개그배틀을 펼치는 대형 코미디쇼다. '개그 콘서트' 김석현 PD가 연출을 맡았고 유세윤·장동민·유상무·박준형·김미려·정주리·안영미·변기수·박휘순·김기욱·양세형 등 최고의 개그맨들이 10주 동안의 치열한 개그 배틀을 펼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