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은 최근 OBS '김구라·문희준의 검색녀' 녹화에 참여해 미국 생활 중 겪었던 기이한 빙의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절친한 친구 셋과 주방에 있었고, 그때 나는 금발에 빨간 옷을 입은 텍사스 여성을 흉내 내고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순간 내가 흉내 내던 여성과 100% 일치하는 미국 여성의 혼령이 몸으로 쑥 들어오는 것이 느껴져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두려움에 떨었다"고 밝혔다.
성대현은 "친구들이 성경책을 읽고, 기도를 하는 등 내게 붙은 귀신을 떼어내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결국 혼령에게 사과하고 빌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 혼령의 연인인 카우보이 혼령이 나타나 그 여성 귀신을 인도해갔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10일 오후 10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