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 넥슨, ‘삼국지를 품다’ 등 7종 출품

넥슨군단이 '지스타 2011'에 총출동한다. 넥슨을 비롯해 자회사인 넥슨모바일·엔도어즈·네오플 등이 PC온라인·웹게임·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7종을 출품한다.

통합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은 '삼국지를 품다' '사이퍼즈' '프로젝트:리로드' '영웅시대' '아틀란티카S' '스페이스탱크' '컴뱃암즈:좀비' 등이다. 이 중에 삼국지를 품다와 사이퍼즈를 빼고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이다.

특히 컴뱃암즈:좀비는 국내에서 최초로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개발된 3D 스마트폰용 게임이다. 아틀란티카S는 최초의 전략 RPG '아틀란티카'를 소재로 만들어진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MMORPG의 게임성을 SNG에 담아 관심을 끈다. 스페이스탱크도 최대 6명까지 즐길 수 있는 탱크 대전 모바일 게임이다.

영웅시대는 다양한 영웅이 등장하는 퓨전 무협 MMORPG로 언리얼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전투시스템과 콤보 스킬, 화려한 무공 효과가 특징이다. 리로드는 방으로 이루어진 맵에서 쫓고 쫓기는 전투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슈팅게임이다. 이들 게임은 넥슨 전시관에서 모두 시연할 수 있다.

넥슨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트바이크 대회’가 매일 중앙 무대에서 진행되며, 3D AOS 액션 게임인 사이퍼즈에서 대전 이벤트을 열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준다. 모든 게임의 시연 이벤트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으로 넥슨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 대형 인형을 제공한다.

넥슨은 또 게임별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퀴즈타임·틀린그림찾기 등의 이벤트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중앙무대에서 사랑고백을 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권오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