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경륜선수후보생들이 10일 경북영주의 경륜훈련원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19기 최종합격자는 23명으로 11월 1일 훈련원에 입소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고 2012년 9월 27일까지 11개월(1952시간)의 훈련과정에 돌입했다. 4.2대 1의 경쟁을 통과한 23명이 후보생들 중 수석입학생은 올해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스프린터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류재열(24·부산경륜공단)이다.
합격자 23명 중 사이클 경력이 없는 비선수 출신은 2명이다.
○…‘마지막한바퀴’ 6주 연속 적중
예상지 “마지막 한 바퀴”가 최근 특선급 결승 경주를 6주 연속 적중시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0월 2일 37회차부터 11월 6일 42회차까지 6회차다. 저배당 경주뿐만이 아니라 17.3배(37회 전영규-박일호), 12.6배(38회 김현경-유태복), 18.3배(40회 이현구-인치환)등 이변 경주까지도 정확히 적중을 시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송종국 편집장은 “선수들의 최근 기세와 당회차 컨디션을 파악한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10회차 연속 적중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