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최정윤이 예비남편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것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 때문에 어떤 불편함과 피해를 준다는 건, 너무 슬픈 일. 그만해주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전 공개한 적 없습니다! 사진을 막 올려도 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라며 네티즌들의 거듭된 예비남편 신상 털기에 불만을 토로했다.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최정윤은 최근 결혼소식을 발표한 뒤 예비남편이 누구인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국내 굴지의 기업 부회장의 아들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라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정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언급을 피하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네티즌들은 '신상털기가 심하긴 하네' '최정윤의 마음고생이 이해가 간다' '결혼은 그냥 축하만 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