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멤버인 허각이 29일 열리는 Mnet 시상식 MAMA 참석차 일정을 비워 트랙스가 투입됐다. 케이윌·알리·브라이언·신용재·이해리·이석훈과 함께 맞대결을 펼쳤다. 트랙스는 이날 7080 영화·음악 미션에서 전영록이 1987년 발표한 곡을 불러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잔잔한 발라드가 아닌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로 평가단을 매료시켰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트랙스는 '불후의 명곡2'에서 자주 만나기 힘든 밴드 출연자로서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을 압도했다"며 "7080세대는 물론 노래가 생소한 20대 팬들도 절로 어깨를 들썩거리며 감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랙스는 지난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창문'으로 1년 2개월만에 컴백했다. 다음달 1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