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지난 17일 나영이 아버지를 극비리에 만나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 사실은 조두순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의 작가 소재원 작가를 통해 알려졌다. 소 작가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영이) 아버지가 (알리에 대해) 생각이 깊고 예쁘고 여린 아이라고 전했다. 아버지는 알리에게 앞으로 따뜻한 위로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소 작가는 미니홈피에 알리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 사과했다. 그는 '작가라는 사람이 가사의 뜻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비난했던 점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아픔이 있는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싶다. 이제 우리가 그녀를 응원해줄 때가 아닌가 싶다'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알리는 지난 13일 발매한 1집 '소리' 수록곡 '나영이'에 대한 노래를 수록해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성폭행 당했던 과거를 공개해 같은 아픔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