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KGC·KT, 크리스마스 홈경기 이벤트 실시
프로농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SK와의 경기 하프타임 때 여성 듀오 다비치가 히트곡 3곡을 들려주는 미니콘서트를 연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산타로 변신한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입장 세리머니로 KGC 선수 브로마이드 8종 전집과 정관장 홍삼캔디 레네세수,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체육관 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고 포토존 주변에서 16인조 색소폰 앙상블 'Art-Saxo'가 흥겨운 캐롤을 들려준다.
이날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매일유업 '순두유'를 선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정관장 감사선물세트, 제주항공권, 대명비발디파크 리프트이용권 등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을 선사한다.
부산 KT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신예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을 초청해 특별 공연 이벤트를 연다. 마이네임은 경기 전 시구와 시투를 하고, 하프타임에는 타이틀 곡 '메세지' 등 2곡을 공연한다.
KT는 이날 에어부산 홍콩 왕복권, 효성시티 병원 무료 건강검진권, 농심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추첨으로 선물한다.
한편 KGC인삼공사와 서울SK의 경기는 공중파 중계(KBS 1TV)로 인해 당초 3시에서 2시로 경기 시간이 앞당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