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애정만만세'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방송된 '애정만만세'는 전회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23.5%(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동안 10%대 후반 시청률에 머물러 있었지만 막판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호진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음의 위기에 처했지만 기적처럼 살아나 흥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이태성·이보영 커플의 결혼 후 달콤한 신혼생활이 그려지는 등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광개토태왕'은 16.7%, SBS '폼나게 살거야'는 9.6%를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