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는 올해 첫 대상경륜이 열린다. 금요경주에서 일찌감치 나주팀과 계양팀의 양강체제가 굳혀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준결승에서 연대가능 선수들이 얼마 만큼 살아남느냐가 최대 고비다.
4일 창원 2경주는 창원대 출신인 2번 곽충원과 6번 김석호가 협공을 노린다. 해병대 출신인 1번 김만섭과 5번 하수용의 협공여부가 변수다. 창원 4경주에선 1번 홍미웅이 인근 창원/부산팀 7번 김상인이나 5번 김서준 등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광명 13경주는 예비 대상경주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는데 전년도 그랑프리 우승자 1번 이명현이 계양/하남팀 6번 최순영·3번 이욱동·2번 김영섭의 팀 플레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