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K'의 표지 모델은 일본 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톱 아티스트만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사와지리 에리카·사사키 노조미·미즈하라 기코·츠지야 안나 등이 있다. 이번 표지 모델 발탁은 'SWAK' 측에서 애프터스쿨의 특별 인터뷰를 요청하며 이뤄진 것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슈퍼모델 출신으로 알려진 나나에게 단독 표지 모델을 제안했다.
나나는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일본에서 지난해와 올해 열린 '걸스 어워드' 패션무대에 올랐다. 또 국내에서는 서울 패션위크 봄·여름(S/S) 2012에서 디자이너 박윤수 패션쇼의 모델로 참가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일본 측에서 나나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스타일에서 풍기는 묘한 매력을 많이 좋아한다"며 "표지 모델로 발탁돼 한층 더 나나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다음달 7일 정규 앨범 '플레이걸즈'를 발매하고 4월부터 일본 3개 지역을 순회하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