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소녀' 김디에나가 방송계를 떠나 성형외과에 취업해 눈길을 끈다.
최근 주요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훌쩍 성장한 김디에나의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단정한 제복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어린 시절 파충류를 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필기도구를 품고 직장인으로 잘 자랐다. 유창한 한국어·영어 실력과 서글서글한 마스크와 외모를 인정받아 한 성형외과·피부과 해외 VVIP 전문 코디네이터로 취업했다.
네티즌들은 '어린 시절이랑 외모가 달라진 건 없네' '뭐하나 했더니 성형외과 코디네이터가 됐네' '성형외과의 마스코트가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디에나는 과거 SBS 'TV 동물농장' 을 통해 '파충류 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