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MBC를 나와 연예기획사로 들어갔다.
박은지는 지난 10일 MBC를 나와 최근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인 싸이더스 HQ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기상캐스터로 쌓아온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싸이더스 HQ는 조인성·송중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많이 속해 있는 소속사다.
싸이더스 HQ 측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그 쪽 분야에서 활동할 것이다"며 "지금도 MC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지는 MBC '뉴스데스크'에서 약 7년간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그동안 '얼짱' 외모 덕에 예능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