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첫 등장한 후 9회 연속으로 단벌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윤승아가 드디어 최근 녹화에서 처음 새로운 의상으로 바꿔입었다. 다른 출연진과 달리 의상 변화가 전혀 없이 하늘색 도포만 입었던 윤승아는 23일 방송에서 노란색 저고리에 파란색 치마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방송 출연 10회만에 의상을 갈아입은 윤승아는 "신분 때문에 화려한 의상은 아니지만 무사복을 벗고 치마를 입으니 괜히 설레고 행동도 조심스럽게 변하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설(윤승아가 맡은 캐릭터)이 왜 옷을 갈아입었는지 궁금해 하실 것 같다.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품달'에서 연우(한가인)의 기억이 되돌아 오면서 연우의 호위무사 설에게도 극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품달'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