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7위로 한국(34위)보다 33계단 낮지만, 2011 아시안컵 4강에 오른 것을 계기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에서도 4승1무로 승점13점을 기록해 일본(10점)을 제치고 C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5일 최강희호와의 평가전에는 세르베르 제파로프(알 샤밥), 알렉산더 게인리히(에미레이츠 클럽) 등 핵심 멤버들을 대거 제외한 채 2진급 멤버로 나선다. 22일 입국한 19명의 선수단 중 7명이 대표팀에 처음 뽑힌 선수들이며, 나머지 선수들 중 5명은 대표팀 선발 이력은 있으나 A매치 출장 경험이 없다.
일찌감치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아시아 최강자 한국을 상대로 쓸만한 뉴 페이스 발굴에 나선다는 것이 바딤 아브라모프 우즈베키스탄 감독의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