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은 9일 방송되는 tvN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7년을 함께한 '무한도전' 멤버들 중 한 명과 어색한 사이라는 것을 강조, "함께 프로그램을 한다고 다 친한 것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선배에게 대기실에서 맞은 적이 있다"며 "한창 인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할 때 선배의 따끔한 매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자양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토크쇼의 특이한 점은 인터뷰 장소가 보통의 스튜디오가 아닌 서울 서대문 형무소라는 점. 제작진은 독특한 느낌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실제 서대문 형무소를 인터뷰 장소로 섭외했고 촬영 당일 한창 tvN '롤러코스터2'를 촬영하던 정형돈을 납치해 감금했다. 방송은 9일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