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51위 월드컵 출전횟수-3회(1978·1998·2006) 상대전적-9승7무9패 3차예선 성적-E조 1위(3승3무) 감독-카를로스 케이로스(포르투갈) 키플레이어-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
'이란의 박지성'. 주장이자 A매치 125경기(30골)에 나선 정신적 지주다. 한국과 악연이 깊다. 박지성(맨유)이 태극마크를 반납하기 전 만나면 장외 입씨름을 펼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후방에서 볼배급과 1차 저지선 역할을 맡는다. 중거리슛 등 공격력도 겸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에서도 6시즌째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우즈베키스탄
FIFA 랭킹-67위 월드컵 출전횟수-0회 상대전적-7승1무1패 3차예선 성적-C조 1위(5승1무) 감독-바딤 아브라모프(아제르바이잔) 키플레이어-세르베르 제파로프(알 샤밥)
2008년과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우즈베키스탄의 주장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다. A매치 80경기에 나서 17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위에 올려 놓았다. 이번 3차예선에서 일본을 제치고 조 1위로 최종예선행을 이끈 수훈갑. 서울 소속으로 2010년부터 2시즌간 활약했다. 2010년 K-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한국을 누구보다 더 잘 안다.
카타르
FIFA 랭킹-88위 월드컵 출전횟수-0회 상대전적-2승2무1패 3차예선 성적-E조 2위(2승4무) 감독-파울로 오토리(브라질) 키플레이어 - 칼판 이브라힘(알 사드)
알 사드 소속의 중앙 미드필더. 2006년 16세의 나이에 올해의 아시아 선수상을 받았으며 17세 때부터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수원과 준결승에서는 선제골을 넣었고 전북과 결승에서도 케이타의 골을 도왔다. 171㎝로 키는 작은 편이나 경쾌한 움직임과 강한 킥력을 가졌다.
레바논
FIFA 랭킹-124위 월드컵 출전횟수-0회 상대전적-6승1무1패 3차예선 성적-B조 2위(3승1무2패) 감독-테오 부커(독일) 키플레이어-로다 안타르(산둥 루넝)
'레바논의 차범근'. 2000년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부커 감독의 추천으로 독일 함부르크에 입단했다. 프라이부르크와 쾰른을 거쳐 2009년 중국 산둥으로 이적했다. 8년간 독일 1,2부 리그 합쳐 173경기에서 36골을 넣었다. 주장인 그는 3차예선 당시 고양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빠졌으나 베이루트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선제골을 돕는 등 2-1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