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130억원에 달하는 광고판매액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에 따르면 '해를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총 광고판매액은 약 1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고 판매계약에서 본방송(20회) 86억원·재방송 25억원·스페셜방송(4편) 8억원·광고 순서지정 8억원 등의 수입을 거뒀기 때문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는 "'해품달'처럼 본·재방송 광고가 모두 판매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며 "극 초반부터 후반까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가며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완판' 이유를 설명했다.
'해를 품은 달'은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