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요원이 영화 '완전한 사랑' 팀이 준비한 생일 파티에 감동해 통 큰 한 턱을 쐈다.
이요원·류승범 주연의 '완전한 사랑'이 크랭크업하며 10일 서울 강남의 한 신당에서 회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요원·류승범을 비롯해 출연진과 스태프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9일 생일인 이요원을 위해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생일 파티를 열어준 것으로 알려줬다.
이요원은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해 이날 회식비용을 모두 계산했다는 후문이다. 이요원 소속사 측은 "그동안 같이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받아서 더욱 감동했던 것 같다. 회식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완전한 사랑'은 올해 말 개봉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n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