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품은 개운하고 담백한 해산물 맛의 하얀 국물 라면 '자연은 맛있다 백합조개탕면(이하 백합조개탕면·사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백합조개탕면은 바지락과 대합·백합·홍합·새우·다시마·오징어·미역 등 10가지 해산물을 넣어 개운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스프 1봉지에 들어간 조개 함유량이 46%에 달해 조개류 특유의 시원함을 잘 살렸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여기에 파, 양배추, 양파, 마늘 생강 등 채소로 맛과 향을, 청양고추로 칼칼함을 더했다.
또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조라면을 사용해 다른 라면에 비해 칼로리를 3분의 2가량 낮췄다.
김장석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팀장은 "유탕면과 비교해 맛과 품질이 좋다는 평가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