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현석(34)이 7년 연애 끝에 결혼한다.
윤현석은 5월 5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7년 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진행은 김석류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그룹 Y2K 출신의 고재근과 뮤지컬 배우 송용진이 부른다. 신혼 여행은 하와이로 떠나며 신접 살림은 일산에 차린다.
예비신부는 김태균 선수의 아내인 김석류 아나운서의 친언니이며 회사에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작곡가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예비신부는 2010년 윤현석이 결성한 프로젝트그룹 스카702(SCAR702)의 싱글·미니음반에 사진과 글을 배치하는 아트워크에 참여했다.
지난 2000년 1집 앨범 '러브'로 데뷔한 윤현석은 '더 세컨드 스토리' '타임'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싱글앨범 '타임' 이후 4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엠크리에이티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