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로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데뷔했던 남규리가 본업에 복귀한다.
남규리는 15일 자정에 싱글 '그 남자'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남자'는 여성 작곡가 미호(MIHO)의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남규리 특유의 애절하고 가녀린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원 공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룹 씨야로 활동했던 남규리는 그동안 영화 '고사'와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등에 출연하면서 영화 '미스터 아이돌'의 OST와 게임 주제곡 앨범 등에 참여하며 꾸준하게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