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이 올해 대상경륜에서 3회 연속(광명기준) 우승을 차지하며 2011시즌의 대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다만 연대협공 측면에선 성공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잦은 자리바꿈과 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연대선수가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다.
19일 광명 10경주는 우승경험 많은 5번 김주동이 인근지역 선배인 4번 김광석이나 자력승부형 2번 김승영 등을 활용해 역전우승 노리겠다. 광명 13경주에선 강자로 나서는 3번 전영규가 같은 충청권 선배인 2번 이동근과 호흡을 맞춘다. 특선 14경주는 지구력 좋은 7번 김근영이 2번 김배영이나 같은 의정부시청 출신인 1번 이용희 등과 협공을 노리는데 승식이 뒤집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