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18일 오후 서울 이태원 일대 펍 3곳에 예고없이 깜짝 등장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기네스 맥주를 한 잔씩 돌렸다.
그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펍에 등장, 모든 내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빠담빠담' 이후 더욱 멋있어진 비주얼은 늦은 저녁 이태원 일대를 환하게 밝혔다. 자신의 모델로 활동 중인 기네스를 들며 시민들에게 건배를 제안했다. 또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술 한 잔씩을 사는 일명 '골든벨'을 울려 환호하게 만들었다. 친구 또는 연인과 이태원 펍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던 이들에게 눈앞의 정우성 등장은 놀라움과 감격 그 자체였다.
정우성은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 클럽에서 펼쳐지는 '블랙 아웃 파티' 등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