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패밀리에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와 함께 커플 외식상품권을 선보여 24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TGI의 베스트커플세트로 머쉬룸 치킨 까르보나라 빠네와 잭다니엘 찹 스테이크, 가든 샐러드와 소다음료 2잔으로 구성됐다. 티몬은 정상가 5만1700원을 62%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 2차에 걸쳐 13만장 넘게 팔았으며 24억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티몬은 이번 매출은 소셜 외식업계에서 단기간 단일품목 판매로는 사상 최대로 지난 2월 TGI와 진행한 프로모션 매출 21억6000만원보다 12.5%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철 티몬 B2B팀 팀장은 “이전까지 대형 외식 딜은 도미노피자 17억원, 크리스피크림 20억원의 성과가 있었지만, 이번 성과는 티몬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