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과 박완규가 지난 '5월 고별가수전'와 '이달의 가수전'을 통해 '나는 가수다2'에서 하차한 가운데 두 팀을 대신해 한영애와 국카스텐이 3일 생방송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한영애는 해바라기와 신촌블루스의 보컬로 활동하며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독창적인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국카스텐은 지난 2010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록 부문 최우수 노래상'을 받은 실력파 밴드다.
'나는 가수다2' 제작진은 "한영애가 '소리의 마녀'라는 수식어답게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국카스텐은 오랜 인디활동 경험을 토대로 톡톡 튀는 무대와 실험성 깃든 편곡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은 6일 오후 6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