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도심 한복판에서 바바리 코트를 벗어던졌다.
조여정은 지난 28일 진행된 tvN 'SNL코리아 시즌2' 야외 촬영장에서 입고 있던 바바리 코트를 벗고 분수로 뛰어들었다. 시내 한복판에서 노란 튜브를 끼고 작은 분수대로 뛰어든 조여정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물장구를 치던 조여정은 'OK'사인이 떨어진 후에도 "시원해서 좋다"며 분수대에서 나오지 않았다.
라이브 TV쇼 'SNL코리아 시즌2'는 매회 새로운 호스트가 출연해 6~7개의 콩트와 몸개그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지난 26일 첫 방송에는 미남배우 오지호가 망가진 모습을 선보여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두 번째 호스트 조여정이 '엽기적인 그녀'로 변신한 모습은 오는 2일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서 공개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