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욱(류정한)이 실려 온 병원에서 지현(김지수)은 영욱의 아내 수진(전혜수)과 부딪힌다. 수진은 지현을 비난하며 몰아붙이고 이에 지현은 다신 만나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인다. 재규(유태웅)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온 선규(전노민)는 분노하며 지현의 따귀를 때리고 휴대폰을 던져버린다. 한편, 태진(최철호)의 집에 있는 약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미희(이아현)는 결국 태진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경림의 오!해피데이 (7일 오후 12시 40분)
가수 김창렬이 출연해 데뷔 전 요리사가 되기 위해 직업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 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중도에 포기한 후 본격적으로 DJ에 도전하게 된 사연과 검정고시를 거쳐 11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연예기획사 CEO로서의 애환 등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