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은 2013년 프로야구에 참가하는 NC다이노스 나성범을 위해 자신의 신곡 '이대팔'로 응원가를 만들어 화제다. '이대팔'은 바이브 윤민수가 쓴 곡으로 20년 만에 컴백하는 선배 이범학을 위해 트로트를 시도해 화제가 됐다. 자신의 소속사 류재우 대표가 과거 야구선수로 활동한 인연으로 새롭게 편곡해 NC다이노스 측에 선물하게 됐다.
NC다이노스 마케팅팀 우지현 과장은 "이범학이 20년 만에 발표한 '이대팔'을 듣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응원가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우리 NC다이노스의 간판스타 나성범 선수를 위한 응원가로 쓰면 좋을 것 같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범학은 최근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이대팔'은 가요 트로트 차트를 뜨겁게 달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범학은 4일 부터 KBS 1TV '인간극장'(5부작)에 '이범학 VS 이대팔'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