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모델 포스'를 풍기며 700여명의 팬들과 심야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정우성은 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 맥주 이벤트인 '나이트 레이스'에 참가했다.
그는 참가자들과 야간 자전거 레이싱을 펼치며 지정된 코스를 자전거로 완주했다. 흔한 검은색 바람막이 점퍼에 헬멧을 쓴 모습이지만 최적화된 '사이클룩'을 완성했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의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정우성은 지난달에도 서울 이태원 일대 펍에 나타나 손님들에게 맥주 한 잔씩을 돌렸다. 이달 말에는 흑맥주의 본고장인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여행을 떠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