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백지영이 연하 남자친구인 정석원과의 공개연애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받았습니다. 백지영은 “정석원과 공개연애를 하니까 아무데나 편히 갈 수 있고 나보다 어리니까 내 것이라고 찜해 안심이 된다”고 밝혔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데이트를 공개한 연상녀 스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연하남과 발칙한 연애중인 당신은 ‘진정한 능력자’ 김지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자친구 로이킴과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남겼는데요. 로이킴은 캐나다 밴쿠버 출신 사업가이며, 김지수와는 16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수는 로이킴에 대해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가장 남자다운 사람이고, 나이 어려도 어른스럽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지요. 16세 나이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한명의 능력자(?)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입니다. 박선주는 훈남 요리사로 알려진 강레오와 오는 27일 양가 친지만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만나 그 해 8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레오는 최근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날카로움과 다정한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요. 결혼 발표로 미혼 여성팬들이 크게 허탈해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외는 ‘초강력 연상女-연하男’ 커플이 대세 김지수의 16세 연하남을 비웃듯 할리우드 섹시스타 샤론스톤은 27세 연하남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국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샤론스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베니스 해변 가에서 모델 마틴미카와 짜릿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샤론스톤 커플은 주위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서로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키스를 나누는가 하면 껴안고 백사장을 거닐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샤론스톤은 꾸밈없는 민낯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고 하네요. 마틴미카는 아르헨티나 출신 모델로 두 사람은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패션잡지 ‘보그(VOGUE)’ 파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27살 나이 차 아들뻘 애인과의 연애는 어떤 느낌인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한편, 드류베리모어가 또(!)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6월 3일(이하 현지시각)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37)가 3세 연하 윌 코펠먼(34)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는데요. 윌 코펠먼은 샤넬 전CEO 아리 코펠먼의 아들이며 아트 컨설턴트라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카메론 디아즈와 리즈 위더스푼, 지미 팰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류베리모어는 1994년 바텐더 제레미 토마스와 결혼했지만 두 달여만에 이혼했고, 이어 1999년 코미디언 톰 그린과 재혼한 뒤 두 번째 파경을 맞아 전세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드류베리모어는 윌 코펠먼의 딸을 임신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부디 결혼생활이 오래 지속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