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은 4일 발매한 앨범 '마이네임 퍼스트 싱글'로 앨범판매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일간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주간 차트에서도 선배 빅뱅·원더걸스를 맹추격 중. 데뷔 1년이 채 안된 신인 그룹의 눈부신 비상이다.
소속사인 에이치투미디어 관계자는 "팬들에게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제대로 평가받는 것 같다.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앨범의 질을 먼저 평가 받는 것 같다. 전 스태프의 노력이 보상을 받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네임의 새 앨범은 일부 판매처에서 조기 품절돼 소속사로 관련 문의가 폭주했다. 재주문 현상도 이어져 일부 매장에서는 퀵서비스로 주문을 소화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마이네임은 신곡 '헬로 앤 굿바이'로 컴백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소년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한 남성미로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11일에는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일본 무대에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