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51)이 '과한' 욕심을 부리며 연하남을 찾기에 나섰다.
김부선은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배우 이기우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기우는 190cm가 넘는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 주먹만한 얼굴의 훈남 중 훈남. 그러나 김부선은 이기우 나이를 듣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김부선은 "이기우는 올해 32살인데 내 기준에 차지 않는다. 29세 연하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29세 연하라고 단정지은 이유는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을 이기기 위해서다.
그는 "해외 토픽을 보니 샤론 스톤이 28세 연하의 남자와 해변에서 놀고 있더라. 라이벌인 샤론 스톤을 이기고 싶다"며 "29세 연하라면 올해 22세다. 샤론 스톤 보다 내가 다리도 길고 더 예쁘다. 걔들은 성형인이지만 난 자연인이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날 김부선은 자신의 실제 나이가 프로필상 1963년생이 아닌 1961년생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