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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김장훈이 이번에는 '나눔트라이애슬론운동'을 전개한다.
'나눔트라이애슬론운동'은 철인 3종 스포츠인 트라이애슬론과 봉사 정신의 의미를 합쳤다. ‘봉사도 늘 행복하고 재미있어야 확산된다’는 김장훈의 철학에 의해 탄생한 봉사 활동이다.
김장훈은 4일 오전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공감봉사단의 발대식을 열고 지역 노인을 위한 3가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식사도우미·안마 및 발마사지·독거노인 가정 방문 및 집안 청소 등이 계획돼 있다.
김장훈은 "봉사 활동은 하루를 온전히 바쳐 3가지 일을 하는 것이 옳다. 봉사자가 100만명이라면 300만명이 도움을 받게 된다. 나눔트라이애슬론을 하는 봉사자가 100만명만 되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곡 '햇살좋은날'로 음반 활동 중이며 배우 송일국과 청산리역사원정대 사업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올 가을 발매 예정인 10집 뮤직비디오 촬영과 LA노키아홀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김장훈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 작업에는 아바타 3D팀과 할리우드의 특급 여배우가 참여한다. 김장훈 뮤직비디오 제작 사상 최대인 1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