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에서 강력반 경찰 백홍석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손현주는 지난해 3월 명예경찰관(경사급)에 임명됐다. 그동안 영화 '라이어(04)' '투 가이즈(04)' '이대로, 죽을 순 없다(05)' 뿐만 아니라 드라마 '히트(07)' '특별수사대MSS(11)' 등 많은 작품에서 경찰 역할로 출연하면서 명예경찰관까지 맡은 것. 그는 아동성폭력 예방활동과 경찰 업무 홍보에도 참여했고, 1기 해양경찰홍보대사와 '서울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의 홍보대사 등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그동안 여러 번 경찰 역할을 해봤는데 진짜 명예경찰관이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찰관 분들이 범인을 잡고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주는 것처럼 나 역시 따뜻한 명예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이미지와 실제 모습의 싱크로율이 100%다' '경찰 전문 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