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는 17일 SBS '강심장'에 팀 멤버 리지와 함께 출연해 "리더인 가희 언니가 졸업하고 내가 새 리더가 됐다. '강심장'에서 처음으로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가희는 애프터스쿨을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은 리더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오래 전부터 내부에서 새 리더에 대한 고민을 해 왔다. 결국 멤버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애프터스쿨 1기 원년 멤버이자 평소 맏언니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던 정아를 리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은 지난달 다섯번 째 싱글 '플래시백'을 발표하고 1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