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림은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MC들이 넷째 아이에 대한 계획을 묻자 "의학적으로 불가능해진 상황이다"고 정관수술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MC 조영구는 "나도 묶을까 고민 중이다"라고 말해 정종철의 정관수술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황규림은 "첫째를 키우다가 둘째를 덜컥 임신했는데 산후우울증으로 84kg까지 살이쪘다"며 "35kg을 감량했다. 다행히 우울증도 자연스럽게 치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 세 명을 키우느라 벅찰 때가 많다. 하지만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요즘은 여가생활도 즐긴다"며 자랑했다.
정종철·황규림 부부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신혼부부 부럽지않은 금슬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