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기업 모토답게 여성 암환우를 위한 외모 가꾸기 프로그램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 up Your Life) 캠페인’을 통해 더불어사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7500여명 여성 암환우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1900여명의 아모레 카운슬러로부터 메이크업 방법을 전수받았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캠페인은 매년 상·하반기(5~6월, 10~12월)에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의 50개 병원에서 2000여명의 여성 암 환우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병원별 30~60명 선착순 마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특히 캠페인 5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거동의 불편함 및 시간적 여유 부족 등 부득이한 이유로 병원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암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해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중국으로 확대해 중국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함으로써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2011년 상해 암 분야 최고 권위의 복단대학교 병원에서 ‘粧典生命(장전생명)’이란 이름으로 형태로 진행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병원 및 중국 환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행사 규모 및 수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방판부문 이민전 부사장은 “아모레 카운셀러는 지난 49년간 아리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동행해 왔다. 특히 아모레 카운셀러들이 미(美)의 전도사로 5년간 앞장서 온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통해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이 외면적인 아름다움 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되찾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