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은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토크쇼 '현장 토크쇼 택시(TAXI)'에서 "아내가 전 세계 상위 2%(아이큐 148 이상) 안에 드는 멘사회원이다. 이 사실을 결혼하고 난 뒤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는 절대 잘난척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나를 전적으로 믿어줘서 참 고맙다"며 칭찬했다 .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서점에서 책을 팔던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면서 "교제하기까지 3년 반 정도가 걸렸다. 일 년에 두 번 정도 만났는데 나를 아저씨 취급을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MC 이영자는 '장진의 아내에 대해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를 닮았다'며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가정에 신경 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