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은 30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 출연해 "야한 동영상을 부부가 함께 보기 보다는 수준있는 야한 영화를 보는 것이 좋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남편이 '쌍화점'이나 야동을 혼자 보면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부부가 함께 보고 자극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며 "5시간·그 사이즈·팔찌하고 채찍을 든 캣우먼 분장 포르노 배우에 놀랐다. 야동에 나오는 남성을 보고 남편이 더 기가 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부부 관계를 하고 나서 '당신 최고'하고 엄지를 치켜 세우는 것이 남편 기살리기"라며 덧붙였다.
조형기는 말을 듣고 "일본 것 봤군요. 오영실씨 남편의 등짝에 채찍 자국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오영실을 당황케 만들었다. 방송은 30일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