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메트론은 가짜 휘발유 판별 키트 '오일키퍼'를 출시했다. 오일키퍼는 진짜 휘발유 성분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톨루엔·벤젠·자일렌과 즉각 반응해 색의 변화를 일으키고 색 변화로 진위 여부를 판가름하는 원리다. 정품 휘발유는 색의 변화가 없고 가짜는 판독점이 빨간색으로 바뀌는 것.
한양대학교 유기나노소재연구실이 개발한 나노센서를 핵심소재로 삼고 있으며 명함 크기로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이 높다. 에코트론은 올해말까지 100만개를 시중에 보급하며 빠른 시일내에 경유에 대한 판별 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