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x) 설리의 팬클럽이 보내온 쌀화환 500kg이 좋은 일을 위해 쓰이게 된다.
설리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설리·민호·김지원·이현우·서준영·광희 등 많은 배우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설리의 '글로벌 설리 팬 유니온' 다국적 팬클럽에서 보낸 나눔 쌀화환 500kg이 한 켠에 자리했다. 쌀화환에는 '시청률 측정기 얼마면 돼? 얼마면 되겠니?' '이제 시작일 뿐이야~ 나이스 구재희!' '매주 수요일은 재희 보려는 설리팬들 부활절'이라는 문구로 응원했다.
쌀화환 500kg는 결식 아동 50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설리와 팬들이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자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리얼 하이스쿨 로맨스. 15일 첫 방송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나눔스토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