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킹 당했었습니다. 급한 불은 껐네요. 제 팔로워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비밀번호 관리 잘할게요 여러분들도 꼭 확인해 보세요. 당해보니 이거 남의 일이 아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정종철의 트위터에는 100개가 넘는 불법도박사이트 광고 문구가 올라왔다.
다른 스타들의 트위터 해킹 파문에 이은 것이라 놀라움이 컸다. 지난달 배우 전태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 참 이뻐요. 날고 싶다' '기사 내도 돼요. 상관없으니. 전 죽으면 돼요' 등 연이어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이는 전태수의 휴대폰 분실에 이은 트위터 해킹인 것으로 드러났다. 5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트위터에도 다이어트 용품 광고글이 올라왔으나 외국에 나가 있던 엄정화가 바로 해명글을 올리며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