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와 이광기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자원활동가들의 교육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DMZ영화제 집행위원인 유지태와 이광기는 지난 7일 파주출판도시 내 김영사 건물에서 이뤄진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자원활동가 전체교육 뒷풀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직접 130여명의 자원활동가를 눈으로 보니 굉장히 든든하다. 밝고 씩씩하게 DMZ영화제를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광기는 "젊은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 분들이라 보기 좋다. 이 모습 그대로 영화제가 끝날 때까지 힘써주셨으면 한다. 합격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엔 130여명의 자원활동가와 정상진 부집행위원장, 서용우 사무국장, 정우정 프로그래머를 비롯한 영화제 사무국 스태프가 모두 참여했다. 첫 공식모임을 무사히 마친 130여명의 자원활동가들은 DMZ영화제 기간 동안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만난다.
전세계 36개국 총 115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메가박스 출판도시점, 지지향 게스트하우스 등 경기도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