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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에 탈북청소년대안학교 '우리들학교' 학생들을 전시회에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지구 곳곳의 아름다움을 포착해낸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작가들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사진들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박선영은 목소리 재능기부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으며, 이 날 수익금 전액을 '우리들학교'에 기증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 전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