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의 브라운관 복귀작 '드라마의 제왕'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명민, 강마에 재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김명민은 그레이톤의 수트를 빼입고 무대위에 서 새끼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마치 4년 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를 보는 듯하다. 그때보다 세월만 흘렀을 뿐 달라진게 없는 외모다.
네티즌들은 '강마에가 돌아왔다!' '캐릭터가 좀 겹치는 거 아닌가' '김명민이라 믿고 보는 드라마' 등의 반응이다.
'드라마의 제왕'은 돈만 외치는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톱스타가 만나 달콤 발칙한 제작기를 그린 드라마. 11월초 방송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