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내뿐 아니라 할리우드가 인정한 배우답게 포스를 뿜으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민정의 어떤 면에 움직였나'는 질문에 "현명하고 똑똑한 친구다.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한다"며 "평생 재미있게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다. 그러니 당연히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수줍어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은 화보가 진행되는 동안 첫 컷부터 마지막 컷을 찍는 순간까지 흐름을 잃지 않고 매 컷 최고의 순간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5일만에 전국 관객 140만을 넘었다.